
백절 황인두 아우의 독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, 바람이 말하는 독도의 외침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네... 독도는 절대 외롭지 않을거야.
2026-05-08 08:45
"독도는 독하고도 독한 바람으로 파도와 싸워가며 역사를 써 내려간다." 황인두 시인의 강렬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전하는 '독도는 바람으로 말한다' 낭송 영상입니다. 우리 민족의 기상과 독도의 역사를 바람의 언어로 풀어낸 이 시는, 억지 주장을 펼치는 이들에 맞서 우리가 지켜내야 할 자부심과 결기를 노래합니다.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 외침이 널리 퍼져, 독도가 우리에게 갖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. *** 독도는 바람으로 말한다 백절 황인두 광활한 대륙에서 하늘을 연모하던 바람이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달려와 멈춰 선 곳, 홍익인간의 흰옷을 입고 삼족오의 깃발을 꽂았던 우리의 땅. 소용돌이치며 굽이쳐 흐르는 바람이 외로운 새끼손가락 위에 머문 까닭은 무엇인가. 억만 년의 거센 바람은 동방의 핏방울로 금쪽같은 생명을 왜 잉태했는가. 아! 뜨거운 태양을 가르고 개벽의 역사를 써 내려온 이 땅에, 눈깔사탕을 핥는 키 작은 노망의 노인이 조작된 종잇조각을 들고 와 내 자식이라 생떼를 부린다. 한민족의 빈틈없는 흔적과 궤적을 함께 한 외로운 막내는 바람으로 말한다. 잠시 바닷물에 수장되었던 꺾인 날개를 결코 잊지 않겠노라! 독도는 바람으로 말한다. 외로운 독도는 독하고도 독한 바람으로 거역할 수 없는 역사를 짙푸른 절벽에 새기며 파도와 싸워가리라. 고통의 역사여! 면면히 흐르는 흰 피의 역사여! 마침내 뜨거운 열망으로, 목마른 함성으로, 하늘에 은하수를 끌어내어서라도, 칼날 위를 걸어서라도, 심장이 멈추더라도, 독도 바람의 말을 가슴에 새기리라. 독도 바람의 말을 울분에 새기리라. 독도 바람의 말을 영원히 새기리라! ***

백절 황인두 아우의 독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, 바람이 말하는 독도의 외침을 그대로 표현해 주었네... 독도는 절대 외롭지 않을거야.
2026-05-08 08:45